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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핑계..

by 풍경의깊이 2008. 3. 28.

마른 목마름... 막혀버린듯한 가슴... 한시도 지키고 있을수없는 적막함... 발걸음 닿는데로 떠나고 싶었다... 이제는 버스를 타고 멀리 간다는것이 익숙해진것 같다... 다른일로 핑계가 생겨버린것이 너무나 고마웠다... 정말로....바..다..가 보고싶었다.... 할 말이 많았으니까.... 하지만, 바로 지척에 두고도 가질 못했다... 사람들....반겨주고 아껴준 사람들 때문에... 아니...어쩌면 바다 만나기가 두려워졌는지도 모르겠다... 짧은 시간동안 마음은 편해졌다... 버스를 타고 돌아가는 밤은 답답함으로..아쉬움으로 가득했지만 다음을 기약하는 핑계로 남겨둬야 했다....^^ ****2007,10,22 강릉을 다녀와서... ****

출처 : 탁우회
글쓴이 : 헤즐넛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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