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의 하늘이 금방이라도 울음 울것 같다... 담장을 넘어선 목련나무의 봉우리가 금방이라도 꽃을 피울것 같은데.... 예전에 나이 지긋한 지인이 내게 하얀 목련" 같다고 하신 말씀때문인지 목련"을 보면....왠지 낯설지가 않다....^^ 봄이 되어 젤 먼저 피우는거 같기도 하고.... 그렇게 또 금방 멍들어 지는것도 빠르다..... 사랑"엔 정답이 없다..... 내가 하는 말이 틀릴수도... 그대가 하는 말이 틀릴수도 있다... 딱히 맞다고 맞장구 칠만한 이야기가 아닌것이다.... 그냥...단지....아름답지만, 그만큼 퇴색도 쉽게 된다고.... 쉽게 상처받고 아파하면서도 어처구니 없게도 사람들은 사랑"을 또 갈구하니까.... 인간"이기 때문인가!....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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